양천구, 취업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구축
양천구, 취업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구축
  • 정칠석
  • 승인 2021.0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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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협업 ‘국민취업’ 전방위 지원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저소득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소득지원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31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추후 관련 서비스를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한다.

기준중위소득 50%이하 1인 기준 약 91만원, 2인 기준 약 154만원, 3인 기준 약 199만원, 4인 기준 약 244만 원 이하, 가구단위재산 3억 원 이하, 최근 2년 내에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 취업경험이 있는 경우 월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되며 취업경험이 없는 경우에도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선발해 지원한다.

아울러 개인별 심층상담을 통한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직업훈련, 취업알선, 일경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지원받게 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신청·접수는 온라인(www.work.go.kr/kua) 및 오프라인(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상담은 고용센터 국번없이 1350번으로 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든든한 고용안정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양천구는 구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올해도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및 양천구민 안심일자리, 지역 방역일자리 등 다양한 양천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