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 직원 합심해 제설작업
중구, 전 직원 합심해 제설작업
  • 이승열
  • 승인 2021.01.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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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량 31대, 직원 248명, 제설제 160톤 투입… 서양호 구청장도 함께 구슬땀
서양호 중구청장이 12일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12일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에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직원들이 신속한 제설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제설대책 비상근무 2단계 상향 즉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248명을 현장에 투입, 골목길 이면도로, 학교 주변 등 제설 취약구간을 순찰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또, 덤프트럭, 행정차량 등 제설장비 31대, 제설제 160톤도 투입했다. 간선도로 구간은 대형 제설차량을 동원했으며, 각 동 이면도로, 보도, 계단 등은 행정차량을 이용하거나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서양호 구청장도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면서, 연이은 밤샘 근무와 제설 작업에도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과 제설 등 주민 안전과 관련된 일에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