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 정수희
  • 승인 2021.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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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이 지난 14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것으로, 전국 중앙부처 및 지자체, 시민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해식 국회의원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아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이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양태언 동대문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9개소, 과속 등 무인단속카메라 19개소, (태양광)교통표지판 54개소, (태양광)과속경보표지 5개소, (발광형)도로표지병 105개소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9억7000만원을 투입, 스마트횡단보도 4개소, 노란신호등 12개소, 무인단속카메라 6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4개소,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옐로안전가드 100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교통안전 문화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촘촘한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