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임시선별검사소 방한복 지급
김미경 구청장, 임시선별검사소 방한복 지급
  • 문명혜
  • 승인 2021.01.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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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은평춘당ㆍ구파발역 임시선별검사소 2곳 찾아 전달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불광천 은평춘당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후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불광천 은평춘당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후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파속에서 노고가 많은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방한복을 전달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불광천 은평춘당 임시선별검사소와 진관동 구파발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 방한복을 지급했다.

2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잇따라 방문한 김 구청장은 북극발 한파의 강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근무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전 인원에 대해 각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은평구는 구랍 16일부터 불광천 은평춘당(어르신 쉼터)과 진관동 구파발역(1번출구) 폭포공원 만남의 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개방형 음압텐트 시설로, 의료진과 군 인력, 행정인력이 배치돼 민관군이 협력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검사는 휴대전화 번호만을 기입하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하고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후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