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행정지원인력 규모 유지, 누구나 무료검사…‘숨은 감염자’ 찾기 총력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2월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기한을 4주 더 연장한 서울시 방침에 발을 맞춘 것.
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삼성역 6번 출구 인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세곡동 방죽소공원 △압구정428공영주차장에 위치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 각 임시선별검사소에 배치한 의료진·행정지원인력 규모도 그대로 유지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지난해 12월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2만6405건의 검사를 진행해 그 중 확진자 86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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