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살곶이야구장 새단장 완료
성동구공단, 살곶이야구장 새단장 완료
  • 이승열
  • 승인 2021.01.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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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전면 인조잔디 설치 등 시설개선 공사 실시
살곶이야구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은 공단이 운영 중인 살곶이야구장의 새단장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살곶이야구장은 2015년 8월 개장 이후 300개가 넘는 야구팀이 이용했다. 접근성이 좋고 차별화된 연중무휴 운영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야구 동호인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단은 하천변에 위치한 야구장의 특성을 고려하고 전문가와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공사 내용은 △외야 전면 인조잔디 설치 △홈베이스 평탄화 △투수마운드 개선 △캐치볼장 야간조명 설치 △스윙 타격기 설치 △덕아웃 캐노피 천막 설치 등이다.

살곶이야구장 대관신청은 매월 15일 선착순으로 공단 체육시설 누리집(sports.happysd.or.kr)에서 할 수 있다.  

공단 장기천 이사장은 “살곶이야구장이 서울시 최초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했다”라며 “구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장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