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2,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선정 환영
흑석2,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선정 환영
  • 문명혜
  • 승인 2021.01.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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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의원,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
유용 의원
유용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더민주당ㆍ동작4)이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1차 후보지 선정결과 흑석2동 재개발구역이 포함된 것과 관련,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최종 선정된 후보지는 흑석2구역(1310가구)을 포함한 8곳으로, 모두 사업이 10년 이상 지체된 기존 정비구역 들이다.

후보지내 총 4700여 가구는 앞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공공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뒤 새 아파트 4700가구로 공급된다.

특히 후보지 중 흑석2구역은 한강변에 위치하면서 강남과도 가까워 재개발 호재로 이목을 끌고 있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이듬해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사업이 멈췄던 흑석2구역은 저층 상가가 많아 현재 거주 중인 세대는 270가구 밖에 안되지만 재개발이 끝나면 1310가구로 늘어난다.

유용 의원은 “해당 후보지가 주민 동의를 토대로 단계별 사업이 차질없이 수립 시행돼 개발이 완성돼야 한다”면서 “도심내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