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일자리 사업 추진…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동작구, 어르신일자리 사업 추진…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 이윤수
  • 승인 2021.0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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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지난해 어르신일자리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동작구는 지난해 어르신일자리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2021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적 성격의 ‘공익활동형’과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접수기간은 2월3일까지이며, 오는 3월~12월까지 ‘공익활동형’ 8개, ‘사회서비스형’ 1개 등 총 9개 사업을 진행하며 총 696명을 모집한다.

먼저 ‘공익활동형’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원의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업무를 수행하는 어르신 민원도우미 이면도로 환경 정비를 하는 노들클린봉사단 등 8개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급여는 월 65시간 기준 59만원을 지급받는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 및 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며, 사업별 접수처는 ‘구 홈페이지 채용정보’ 또는 일자리정책과(820-93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어르신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일(My Job)이 있는 경제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삼아,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 공공일자리 발굴 확대 및 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