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성북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 문명혜
  • 승인 2021.01.20 11:09
  • 댓글 0

2월14일까지 추가 연장 운영

[시정일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 2곳을 2월14일까지 4주간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면서 무증상 감염원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지난달 성북구청 바람마당에 이어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도 임시선별검사소룰 설치 운영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검사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이며, 검사를 원하는 일반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 구민 대상 무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산발적으로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종식을 위해 모든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모임 자제 등 거리두기 준수와 함께 증상이 없어도 선제검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