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서울시,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 이승열
  • 승인 2021.0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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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접수한다.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상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휴대전화로 신분 인증이 불가한 경우 주민등록주소지 구청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대상 인원은 2만6850명이며, 자치구별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농업과, 자치구 담당부서 및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