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채식식당 948개소 발굴해 온라인 공개
서울시, 채식식당 948개소 발굴해 온라인 공개
  • 이승열
  • 승인 2021.0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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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누리집 채식음식점 현황 안내 화면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시가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한 채식 한끼를 찾는 시민 모두의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채식식당 948개소를 발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식당 368개소, 프랜차이즈 580개소 등 이들 채식식당은 채식메뉴만 취급하는 채식전용 음식점과 채식메뉴가 있는 일반음식점을 모두 포함한다. 국제채식연맹(IVU, 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의 채식 분류를 근거로, 식재료·조미료에 동물성 성분을 첨가했는지, 유제품을 사용하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해 찾아낸 총 1555개 식당 가운데, 정보제공에 동의한 식당들이다. 

국제채식연맹(IVU)이 정한 채식 유형으로는 △동물성 식품은 먹지 않고 과일·채소 등 식물성 식품만을 먹는 순수 채식인 비건(Vegan) △식물성 식품과 유제품(우유·치즈·버터 등)을 먹는 락토(Lacto) △식물성 식품과 달걀을 먹는 오보(Ovo) △식물성 식품과 유제품, 달걀을 먹는 락토오보(Lacto-Ovo) △식물성 식품과 유제품, 달걀, 해산물까지 먹는 페스코(pesco)가 있다. 

채식 음식점은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복지→ 생활보건의료→ 식품안전→서울시 채식 음식점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별, 업종별, 메뉴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이 정보를 <서울시 채식식당 가이드북>으로도 제작해 각 자치구 보건소에 배부했다. 또, 시민이 채식식당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매장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해 948개 식당에 전달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환경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을 위해 ‘채식하기 편한 서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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