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공예관 부분 재개방
용산구, 용산공예관 부분 재개방
  • 정수희
  • 승인 2021.0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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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판매장에 ‘서기집문’ 신년 특별전 운영
용산공예관 1층에 전시 중인 서기집문(瑞氣集門)전
용산공예관 1층에 전시 중인 서기집문(瑞氣集門)전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남동(이태원로 274)에 위치한 용산공예관 시설의 일부를 재개방했다.

지난 19일 재개된 1층 공예품 판매장 한편에는 ‘서기집문(瑞氣集門·좋은 일이 대문 앞에 줄지어 모이다)’ 신년 특별전(전보경 작가 초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시 기간은 3월14일까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공예관을 재개방했다”며, “2월 말까지 이어지는 ‘희망의 빛’ VR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용산공예관 VR 전시관도 운영 중이다. 다채로운 전통공예 작품들을 공예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시 기존 일일체험, 공예강좌, 동네배움터 등 프로그램도 재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