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정보화분야 3212억원 투자
서울시 올해 정보화분야 3212억원 투자
  • 문명혜
  • 승인 2021.01.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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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스마트 기술 활용 디지털서비스 혁신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시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서비스 혁신을 위해 올해 총 1045개 정보화 사업에 321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 220개 사업에 1263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도시 사업으로는 CCTV 69건 316억원, 와이파이 8건 241억원, 사물인터넷(IOT) 30건 234억원, GIS 15건 122억원, 비대면 30건 117억원, 빅데이터 26건 99억원, 클라우드 2건 65억원, 모바일 24건 31억원, 인공지능 13건 31억원, 블록체인 3건 7억원이다.

기관별로는 △서울시 355건 1562억원 △25개 자치구 532건 902억원 △투자ㆍ출연기관 158건 749억원이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72건 568억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66건 734억원, S/W개발 65건 170억원 등이다.

서울시 정보화 사업은 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3245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인해 코로나시대 감소하는 청년일자리 확보와 중소ICT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분야는 ‘서울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조성’,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S-Map 플랫폼 고도화’ 등이 있다.

‘서울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조성’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공공와이파이 6790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 통신기본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사업은 시 전역 도시현상 데이터 수집ㆍ활용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체감 서비스를 확대 발굴한다.

‘S-Map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서는 문화재, 관광, 한양도성, 골목길 등 가상서울과 시정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현실감 있게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시대 비대면 사업에 117억원을 투자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란 거대한 산업생태계 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민 일상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최신 스마트기술을 적시적소에 적용해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