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국토부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추진 등’ 논의
은평-국토부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추진 등’ 논의
  • 문명혜
  • 승인 2021.01.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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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ㆍ박주민 국회의원, 변창흠 국토부장관과 만나 협의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과 박주민 국회의원(우측)이 지난 20일 변창흠 국토부장관(중앙)과 면담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과 박주민 국회의원(우측)이 지난 20일 변창흠 국토부장관(중앙)과 면담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박주민 국회의원(은평갑)이 교통문제, 주택난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과 박주민 의원은 지난 20일 변창흠 국토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은평구의 현안사항을 정부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구청장과 박 의원은 이날 정부종합청사 국토교통부 서울사무소에서 변 장관과 만나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건의하고, 은평구 현안사항 등을 놓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미경 구청장과 박주민 의원이 이날 제시한 은평구 주요 현안은 7가지다.

7가지 협력의제는 △신분당선 서북 연장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원안대로 조기 착공 △서부선과 연계한 고양선 신설시 ‘신사고개역’ 신설 △서울북부역(수색역, DMC역) 유라시아철도 출발역 지정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을 연계한 ‘강북지역 도로망’ 개설 촉구 △창릉천 종합정비 사업 추진 △역세권 사업대상지 기준 완화로 주택공급 확대 추진 △진관동 군사시설 부지활용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먼저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추진’ 과 관련,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일로 전환 교통량(도로교통→철도)과 GTX-A 보다 높은 요금체계를 재검토 할 것을 제안하고, 창릉신도시ㆍ성모병원 개원 등 신규 교통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정부차원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서북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인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고시 원안대로 조속히 마무리 후 조기 착공해 통일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해 줄 것도 건의했다.

그는 또 최근 SNS상에서 떠도는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 및 정거장 위치 변경,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 시기 등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로 인한 주민혼란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투명한 추진을 요청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정부의 주택난 해소를 위한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선 현재 350m 이내로 돼 있는 역세권을 500m로 확대하고, 기존 재개발 해제지역에서도 제도를 정비해 역세권 사업으로 포함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편, 박주민 의원은 “고양선 신사고개역 신설 등 은평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대와 서북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책임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면담을 마친 김미경 구청장은 “저는 은평구청장이자 실제 47년간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광역교통망 확충이 은평구에 꼭 필요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이에 국무총리 면담, 전임 국토부장관 면담, 은평구민 30만명 서명운동, 6개 지자체장 공동대응, 관련규정 개정 요청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노력이 이제 서서히 성과가 나고 있다”면서 “과거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가 강남개발의 물꼬를 트고 강남발전의 동력을 제공한 것처럼, 이제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추진으로 서울 서북부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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