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성동구의원, ‘장애인 정책 최우수’
김현주 성동구의원, ‘장애인 정책 최우수’
  • 이승열
  • 승인 2021.01.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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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보고대회에서 수상… 이성수·남연희 의원은 우수 의원으로 뽑혀
성동구의회 장애인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김현주 의원(가운데)과 우수 의원으로 뽑힌 이성수 의장(왼쪽), 남연희 부의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
성동구의회 장애인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김현주 의원(가운데)과 우수 의원으로 뽑힌 이성수 의장(왼쪽), 남연희 부의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20일 ‘성동구의회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보고대회’를 열고, 장애인 정책 최우수 의원에 김현주 의원을, 우수 의원에는 이성수 의장과 남연희 부의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지원한 의정 모니터링의 결과다. 평가는 2018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이뤄진 제8대 성동구의회 의원들의 장애인 정책 관련 의정활동을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현주 의원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지원을 촉구하며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수 의장은 보행중증장애인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과 관련한 정책적 배려에 기여했다. 남연희 부의장은 노약자나 휠체어 이용자와 같은 보행약자를 위해 장애 없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수상한 의원들은 “성동구의 장애인은 1만1700여명으로, 예전에 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되고 장애인 처우가 개선된 점이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흡하다”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같이 생활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고민하면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