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함께 ‘2021 온앤오프 은평 우리동네배움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은평 우리동네배움터’는 은평구 민선7기 공약 사업으로 지역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엔 배움터 19개소가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돼 코로나19속 주민들의 학습공백을 메워왔다.

올해는 배움터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시민주도형 학습모델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학습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체 프로그램 중 50% 이상을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1 온앤오프 은평 우리동네배움터’로 선정된 공간엔 프로그램 운영비와 온라인 학습 공간 조성비,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온라인 학습을 위한 기본 환경(노트북, 무선인터넷 등)이 갖춰진 개방이 가능한 본인 소유의 공간이 있고, 공동체 성장을 지향하는 사회공헌 및 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