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려운 건축문제 상담 무료 제공
중랑구, 어려운 건축문제 상담 무료 제공
  • 이윤수
  • 승인 2021.0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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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 가운데)은 지난 26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건축지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 건축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 가운데)은 지난 26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건축지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 건축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중랑구는 지난 26일 건축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축문제 상담에 나섰다. 

구 건축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17명의 지도원은 △건축민원 상담 및 조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지도점검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상담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중랑구청 건축과(2094-2305)로 사전 예약하면 건축현장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해 구는 240회의 건축상담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궁금증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문상담 운영으로 그동안 전문지식이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던 구민들의 어려움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상담을 통해 건축문제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안전보안관’을 기존 20명에서 27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