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목 강북구의원 5분 발언/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승강기 설치’ 촉구
서승목 강북구의원 5분 발언/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승강기 설치’ 촉구
  • 정수희
  • 승인 2021.01.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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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채납 공공용지 활용 제안”
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은 지난 25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이동편의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5분발언을 실시했다.
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은 지난 25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이동편의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5분발언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은 지난 25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이동편의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5분발언을 실시했다.

서 의원은 “강북구는 도봉로가 도심을 관통하고 그 도봉로를 따라 지하철 4호선이 운행 중이며 미아사거리역, 미아역, 수유역의 3개역을 지나며 주민들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말하며 “3개역 중 유일하게 미아사거리역만이 이동편의시설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계단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서 의원은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적어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자 저를 비롯해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강북구청, 서울메트로 등 많은 관계자들이 노력을 했다”면서 “하지만 사전조사에는 없었던 우이신설 경전철 배전선로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현재 다각도로 재검토하고 대체부지를 다시 찾으며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시는 8곳의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했으며, 우리 구 관내의 강북5구역이 포함됐다”며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주변으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기부채납 되는 공공용지는 주민들과 공유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공공재개발사업 진행으로 기부채납될 공공용지 또한 주민들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단계부터 집행부에서는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대체부지를 찾는 일과 기부채납 공공용지에 설치하는 것을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