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폐회
동대문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폐회
  • 정수희
  • 승인 2021.01.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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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29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앞서 22일부터 8일간 진행한 신축년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손세영 의원이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발언을 했으며, 이어 ▲제303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1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이 처리됐다.

이후 25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이어졌는데, 25일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영남)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선정결과 보고의 건 ▲2020년도 4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임현숙)는 민경옥 의원이 제출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손세영 의원이 제출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강숙 의원이 제출한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결과 보고의 건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결과 보고의 건 ▲2020년도 4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 보고의 건을 처리한 가운데, 남궁역 의원이 제출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별로 집행부 담당국장으로부터 202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질의를 통해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동대문구의 주요사업 및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진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각종 사업추진 시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해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