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청렴도 평가서 ‘서울시 구의회 최고등급’
종로구의회, 청렴도 평가서 ‘서울시 구의회 최고등급’
  • 이승열
  • 승인 2021.02.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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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2020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달성
종로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의회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의회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은 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48개 등 총 65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대해 의회업무 담당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이 평가한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통합해 산출했다. 

종로구의회는 의정활동 분야 6.95점, 의회운영 분야 7.03점을 받았고, 종합청렴도에서는 전체 지방의회 평균 6.73점을 상회하는 6.98점으로 2등급을 받으며 서울시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올랐다.

여봉무 의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는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라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