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회 참석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은 지난달 24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에서 열린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회에 참석해, 정부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예비타당성조사 확정 및 공약이행을 촉구했다.
종로구, 은평구, 고양시 대표자로 구성된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는 이날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낭독하고,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연내 확정과 조기착공 공약 이행을 요구했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용산∼종로∼고양)은 지난 2016년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돼 2018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하지만 사업성 문제로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어, 종로구·은평구 및 고양시 주민들이 범추위를 구성해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로구 대표로 참석한 정재호 의원은 “평창동과 부암동 일대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종로의 발전을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은 조속히 착공돼야 한다”면서 “항상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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