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종로구의원,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조기착공 촉구
정재호 종로구의원,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조기착공 촉구
  • 이승열
  • 승인 2021.0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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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회 참석
정재호 종로구의원(왼쪽 마이크 잡은 이)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회에 참석해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정재호 종로구의원(왼쪽 마이크 잡은 이)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회에 참석해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은 지난달 24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에서 열린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회에 참석해, 정부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예비타당성조사 확정 및 공약이행을 촉구했다.

종로구, 은평구, 고양시 대표자로 구성된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는 이날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낭독하고,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연내 확정과 조기착공 공약 이행을 요구했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용산∼종로∼고양)은 지난 2016년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돼 2018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하지만 사업성 문제로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어, 종로구·은평구 및 고양시 주민들이 범추위를 구성해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로구 대표로 참석한 정재호 의원은 “평창동과 부암동 일대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종로의 발전을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은 조속히 착공돼야 한다”면서 “항상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