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 정수희
  • 승인 2021.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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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2월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외부 조직진단 전문 컨설팅 결과에 따라, 안전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그동안 경영지원팀에서 담당하던 안전업무를 성과감사팀으로 이관해 '기획안전팀'으로 팀명을 변경, 시설 안전관리 업무를 강화해 나기로 했다.

또 구에서 관리하던 중랑천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과 지난해 11월 완공된 풋살장, 파크 골프장 운영을, 올 1월부터 운영하는 중랑천 야외수영장과 함께 공단에서 맡게 됐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일부만 운영되고 있으나, 오는 4월부터는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 사이트(http://www.dfmc.kr:8080/course/sports/fmcs/1)에서 예약 후 가능하다.

중랑천 체육시설 이용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체육관(2247-9611)으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설 안전관리 분야를 강화하고, 중랑천 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구민이 체육시설을 공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희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더불어 구민의 편익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