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 영등포동 주민센터는 4일 주민센터 1층에서 이규선 의원을 비롯 영등포동 주민센터 박봉근 동장, 희망온돌 사업 관련 주민센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관련,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로부터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라면 1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장사가 잘 되지는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규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본인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150박스를 기부해 주시는 주시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때일수록 주변에 더 어려운 이웃은 없는 지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시문 대표는 2019년부터 추석명절에도 노고가 많은 관내 환경미화원들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