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천호2동, 어려운 이웃 위해 ‘세배(X3)꾸러미’ 전달
강동 천호2동, 어려운 이웃 위해 ‘세배(X3)꾸러미’ 전달
  • 이윤수
  • 승인 2021.02.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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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2동이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35가구에 ‘세배(X3)꾸러미’를 전달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2동이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35가구에 ‘세배(X3)꾸러미’를 전달했다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2동이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35가구에 ‘세배(X3)꾸러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세배(X3) 꾸러미’는 전통예절인 ‘세배’처럼 꾸러미를 통해 올 한해 건강과 복을 세 배로 듬뿍 받으시라는 의미이며 쌀 10kg, 김치, 고기, 빵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설 명절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내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에서 쌀 10kg 100포와 빵과 고기 100세트를, ‘행복한 교회’에서 쌀 5kg 35포와 김치 35박스를 기부하고, 지역주민으로 형성된 이웃살피미 ‘도란도란 이웃지기’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수정 천호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매서운 추위가 있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주도적인 동단위 복지공동체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2동은 복지플래너의 ‘가정방문 모니터링 사업’, 나눔이웃 동아리 ‘천사나눔’의 ‘따뜻한 집밥프로젝트사업’,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쿠폰사업’, ‘야쿠르트 배달사업’, 긴급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돌봄SOS센터’ 사업을 진행하며 촘촘하고 온정 있는 복지 안정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