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놀이시설 등 교체로 안전사고 위험 예방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6월에 준공 예정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6월에 준공 예정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대방동 소재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2011년 조성된 참새어린이공원(대방동 414-29번지)은 2950㎡ 규모로 주변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구는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예산 4억8000여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추진사항은 △어린이 놀이기구인 트리하우스(Tree House) 설치 △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탄성포장 배치 △주민들을 위한녹지대 산책로 조성 △파고라형 운동시설 도입 등이다.
특히, 놀이시설 교체와 함께 주민휴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병행해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공원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공원녹지과(820-13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햇님 △본동 △새벽 △까치 등 창의놀이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금년 1월에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 선정됐던 까망돌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완공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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