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민간 영역의 공유활동으로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1년 공유촉진사업’을 공모한다.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을 공유하려는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는데, 공유사업 참여와 수혜 대상이 서대문구민이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3층 기획예산과르 방문하거나 이메일(myjkye@sdm.go.kr) 또는 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3월 중 서대문구와 협약을 체결후 올해 11월까지 목표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총 1500만원이며, 한 곳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받은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창의적인 공유사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할 많은 단체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