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이 무소속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변경했다.
작년 10월 주이삭 의원은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대해 ‘정치세력화를 위해서는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탈당한 바 있다.
국민의당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주이삭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복당 승인을 의결했다.
주이삭 의원은 약 4개월 만의 복당과 관련, “서울시장 출마를 간곡히 권했던 저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수용해 준 안철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탈당 당시 직언이 당과 동지들에게 서운하게 들렸을 점에 대해서도 송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의종군해 당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꼭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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