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
관악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
  • 정수희
  • 승인 2021.02.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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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지난 4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앞서 1월27일부터 9일간 진행한 일정으로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2020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5분 발언 등을 실시했다.

1월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임춘수 의원이 선임돼, 민간위원 4명과 함께 2020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세밀한 결산 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2월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총 11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됐다. 주요안건으로 ▲관악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박영란 의원 발의) ▲관악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왕정순 의원 발의) ▲관악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주무열 의원 발의) ▲관악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정애 의원 발의) ▲관악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오준섭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 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순미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조익화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 택시운수종사자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주순자 의원 발의) 등이 처리됐다. 이어 지난해 8월 말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친 ‘관악구 선출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대표 이종윤 의원)의 연구활동 결과 보고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길용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