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
  • 이승열
  • 승인 2021.02.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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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3월10일까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15일부터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성동구와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2년에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그해 6월 창단됐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다. 

신규단원 모집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초등 3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전문 강사로부터 무료로 악기 연주법을 배울 수 있으며 악기도 무상 대여해 준다. 또, 캠프, 연주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서류 접수는 3월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2차 인터뷰 및 악기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심사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