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 강구해야
구로구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 강구해야
  • 정칠석
  • 승인 2021.02.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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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길 의원 5분자유발언서 부동산 및 주거복지 대책 전면 재검토 요구
박평길 의원
박평길 의원

[시정일보] 구로구의회 박평길 의원은 17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과 구로구의 부동산 및 주거복지 대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내용의 5분발언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변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부동산 폭등, 역대급 고용위기, 실업률 최대치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파산 직전이며, 청년의 일자리는 고용참사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구민의 목소리를 마음에 담아 구청장에게 세 가지 내용을 질의하니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먼저 박 의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획기적이고 구체적인, 구로구만의 지원대책을 강구해 달라”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력한 구로구만의 지원대책을 구로구의회와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새로운 정부정책에 대비해 구로구 부동산 및 주거복지 대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도시재생과 재개발·재건축은 두 개의 축으로 함께 가야하고, 임대주택·행복주택·청년주택이 조화를 이루어야 사람 사는 향기로운 도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보건소 간호직 관리자(과장) 신설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현재 보건소 조직으로는 감염병 대응, 구민의 건강증진 업무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보건소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