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102주년 3·1절 맞아 '의료인 독립운동가 기억·감사 캠페인' 진행
서울지방보훈청, 102주년 3·1절 맞아 '의료인 독립운동가 기억·감사 캠페인' 진행
  • 정수희
  • 승인 2021.0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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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상품에 부착된 의료인 독립운동가 알림 스티커
편의점 도시락 상품에 부착된 의료인 독립운동가 알림 스티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청장 이성춘)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GS25와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힘쓴 ‘의료인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현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한 세기 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의료인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도시락 상품군에 부착해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들의 뜻을 기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처 보훈콘텐츠 자문위원을 통해 추천을 받아 그동안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료인 독립운동가 33인의 이름과 공적을 스티커로 제작,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5000여개 소매점을 통해 2월22일부터 3월15일까지 도시락 상품에 부착해 알린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세기 전 어떠한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애국지사들의 3·1운동 정신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