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3월1일 ‘따로 또 함께’ 진행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3ㆍ1운동 102주년을 맞아 ‘따로 또 함께’ 기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3ㆍ1운동 기념행사-대한독립만세’는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성북구 종암로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성북구 아동ㆍ청소년의 작품전, 나만의 도장 만들기 체험, 호주머니 독립선언서 체험, 만세운동 포토존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성북동 심우장에 터를 잡은 후 그를 따르는 수많은 무명의 독립운동가가 성북구 일대로 활동무대를 옮기면서 이들의 삶을 오롯이 담고 있는 성북구는 독립운동가의 도시라는 자부심이 남다르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도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주민의 높은 바람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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