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2동, 한국야쿠르트와 홀몸 어르신 돌봄사업 협약
양천구 목2동, 한국야쿠르트와 홀몸 어르신 돌봄사업 협약
  • 정칠석
  • 승인 2021.02.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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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확인
양천구 목2동은 한국야쿠르트와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천구 목2동은 한국야쿠르트와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심재헌)은 ‘홀몸 어르신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홀몸 어르신 돌봄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한국야쿠르트에서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건강상태 등 특이사항을 주민센터와 상호 공유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30여 명의 목2동 홀몸 어르신 가정에 프레시 매니저가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프레시 매니저가 위기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동 주민센터와 연계할 수 있어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16년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양천구에서는 목2동 주민센터가 유일하게 진행 중이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에서 목2동으로 지원된 금액은 총 6400만 원으로 매년 100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조인주 목2동장은 “한정된 인력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한계가 있는데, 관내 곳곳을 누비는 ‘프레시 매니저’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나가는 한국야쿠르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