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는 치아 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한다.

불소양치용액은 주 1회 꾸준히 사용하면 충치균 억제, 치아우식증,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청소년부터 시린 이로 고생하는 노년층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불소양치법은 칫솔질을 하고 10mL 불소용액을 1분 동안 치아에 골고루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가글한 후 뱉어내고 30분간 물과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효과적이다.

불소양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덕계동에 위치한 양주시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불소용액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가족이 사용할 한 달 분량의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두 사용한 후에 빈 병을 가져오면 다시 채워 가져갈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일주일 단 1분의 투자로 치아우식증 예방과 시린 이 완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