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28회 임시회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영등포구의회, 제228회 임시회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 정칠석
  • 승인 2021.0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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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회계연도 영등포구 결산검사위원으로 이미자 의원, 강동순 회계사, 정찬선 세무사 선임-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9건 비롯 12건 조례안과 동의안 3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7건 안건 처리-
영등포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3월 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영등포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3월 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3월 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고기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의 심사 외에도 관내 코로나19 현황 및 대처방안, 독도전시관을 비롯한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활용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가 계획되어 있다"며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한 해 구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안건 심사와 구정 보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고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 영업시간 제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 등 많은 구민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하고, "편성된 예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활동이 다시 활력을 찾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상황 보고,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 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6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권영식의원과 장순원 부의장을 선출하고, 2020회계연도 영등포구 결산검사위원으로 이미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동순 회계사와 정찬선 세무사를 선임했다.

또한  3월 2일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하며, 3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중 상정된 안건은 정선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이규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용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봉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한국자유총연맹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안', 윤준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화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길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9건을 비롯한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3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