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강동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 이윤수
  • 승인 2021.03.01 13:55
  • 댓글 0

강동구 2021년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홍보물
강동구 2021년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홍보물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 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11세 ~ 18세 (2003. 1. 1.~ 2010. 12. 31.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올해는 기신청한 506명을 포함한 755명이 지원대상이고 모든 대상자가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조기발굴과 홍보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바우처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500원 인상된 월 1만1500원이다. 1인 연 최대 13만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이 유지되는 경우, 1번의 신청으로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3425-51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