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모집
양주시,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모집
  • 서영섭
  • 승인 2021.03.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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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보호자와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일대일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5만원까지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아동 등이다.

요보호아동의 경우 0세부터 만 18세 미만까지,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부터 만 1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득비용,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만 24세 도달 시 용도 제한 없이 해지 후 사용 가능하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로 자산형성을 도와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준비된 사회인을 육성하기 위한 대국민 브랜드”라며“양주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