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희 금천구의원, 제설대책 관련 제설제사용 문제점 제언
윤영희 금천구의원, 제설대책 관련 제설제사용 문제점 제언
  • 정수희
  • 승인 2021.03.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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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의원
윤영희 의원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은 지난 2월26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겨울철 제설 대책과 관련해 제설제 사용 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담은 5분 발언을 했다.

윤영희 의원은 먼저 “공무원들만의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다”며, “동 행정차량을 이용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하는 것과,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제설기동반’을 운영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히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제설함 고리 고장이나 제반물품 관리 부실 등으로 제설제 살포 시 낭비가 되는 부분이 발생한다”고 지적한 뒤, “우리 금천구는 친환경 제설제를 염화칼슘 및 소금과 겸해 함께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점차적으로 친환경 제설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는 “적은 비용과 빠른 제설 등의 효과만을 생각하다 보면 자칫 다양한 환경 문제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제설제 사용에 있어 도로과만이 아니라 환경과 등 구 차원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5분 발언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