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구민에 ‘휴대용 살균소독제’ 지원 기여
종로구의회, 구민에 ‘휴대용 살균소독제’ 지원 기여
  • 이승열
  • 승인 2021.03.03 14:10
  • 댓글 0

강성택·이재광·최경애 의원, 구청과 협의해 8500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
(왼쪽부터) 강성택, 이재광, 최경애 의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과 이재광, 최경애 의원이 구청과 협의해 주민에게 휴대용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해 눈길이다. 

이들은 구청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최근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살균소독제 50㎖ 8500개(동별 500개)를 지원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개인 방역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살균소독제를 자유롭게 수령할 수 있다.

강성택 부의장은 “개인 방역이 코로나19 대응에 최우선이라는 점에서 주민에게 휴대용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종로구를 시작으로 전 국민이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광 의원과 최경애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선행돼야 할 점이 개인 방역의 준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살균소독제를 분사하는 등 개인방역이 일상화되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