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 '우이동 가족캠핑장' 점검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 '우이동 가족캠핑장' 점검
  • 정수희
  • 승인 2021.03.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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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9일 시범운영 앞두고 시설 등 안전상태 확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제242회 임시회 중 2월24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제242회 임시회 중 2월24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제242회 임시회 중 2월24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최미경 위원장과 최치효 부위원장, 이백균, 구본승, 유인애, 조윤섭, 허광행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복지건설위원들이 방문한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11,561㎡규모로 우이동 316 일대에 조성됐다. 캠핑사이트 31면(일반 27면, 글램핑 2면, 전통구들 2면)과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내부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Wi-Fi)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종착지인 북한산 우이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하다.

시범운영 날짜는 다음달 4일~9일이며, 이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예매시스템 특성 상 예약을 완료하려면 천원을 결재해야 하며 지불금액은 환불될 예정이다. 입·퇴실 시간은 당일 오후 2시에서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일반사이트 3만원, 글램핑 9만원, 전통구들 11만원의 사용료가 발생한다. 일반사이트는 전기요금 5천원이 별도이며 나머지는 원래 가격에 포함돼 있다.

복지건설위원들은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시설운영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은 후, 캠핑장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의 시설 상태 등에 대한 확인 활동을 펼쳤다.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은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으로 강북구민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리라 생각된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보완하고, 무엇보다도 캠핑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장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구청 관계자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