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이 지난달 25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설명 및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온 국민이 학수고대한 만큼 백신접종개시 소식은 환영할만한 일이다”면서 “강북구 문화예술회관 1층 행복실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예정이며 접종순서는 방역당국이 발표한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의원은 “코로나백신접종 계획에 대한 3가지를 당부한다”면서 “첫 번째로 20만 가까운 강북구민들이 11월까지 안전하게 접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내가 언제 어디서 접종을 해야 하는지 정확한 안내가 이뤄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 의원은 “각 자치구별로 백신접종센터를 1개이상 준비하라는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병·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백신접종에 대한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구민불안을 조장하고 공공의 질서를 깨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보건소 백신상담센터와 행정기관이 구민들의 문의에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상담을 해주시고, 마지막 한명의 대상자까지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발언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