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운영
동작구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운영
  • 이윤수
  • 승인 2021.03.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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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21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21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2021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자연학습 경험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경험 등 색다른 실외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공동체의식과 성취감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운영으로 디딤돌주간보호센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걸어서세상밖으로동아리 불새자전거동아리 등 4개 시설(단체)에 20개 구좌 임차료를 지원했다.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대상지는 ‘우리텃밭’(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45)으로 구는 15구좌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 1구좌 당 16.5㎡ ‘우리텃밭’은 교외 주말농장 중 높은 접근성과 넓은 농지(약 1350평)를 보유하고 있고 각종 농기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 체험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등이며 신청서 회원명단 정관 또는 회칙 시설‧단체 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구비해 오는 12일까지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 담당자 이메일(ruach991@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시설(단체)의 경우 우선 기회를 주며 전년도 참여시설(단체)는 연속 참여횟수가 적은 시설(단체)을 우대해 고르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인 이하 부분참여를 권장하며,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820-97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 장애인자연학습체험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한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설(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