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본격화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본격화
  • 이승열
  • 승인 2021.03.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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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2022년 창공, 2025년 상반기 완공
최고 20층 아파트 1953세대, 지상4층 다세대주택 485세대 건립
오승록 노원구청장(가운데)이 2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중계본동(백사마을) 주택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서명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가운데)이 2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중계본동(백사마을) 주택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서명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은 지난 2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중계본동(백사마을) 주택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서명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구가 백사마을재개발 예정지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백사마을 주거지역 재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백사마을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1,953세대와 지상4층 높이의 다세대 주택 485세대가 함께 들어서며, 골목길 등 기존 지형을 일부 보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거쳐 2022년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서명식 및 간담회에는 오승록 구청장과 황진숙 중계본동주택재개발사업주민대표회의 위원장, 김용섭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상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인가 서명식 및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드디어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 이르렀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의 백사마을 조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