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구정질문 통해 현안 제기
용산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구정질문 통해 현안 제기
  • 정수희
  • 승인 2021.03.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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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용산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4일 용산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4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구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오천진, 고진숙, 설혜영 의원으로, 총 12건의 질의를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용산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오천진 의원은 △인터넷신문 보급에 따른 통·반장 일간지 구독예산 축소 건의 및 향후 계획 △스마트도시 및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기반조성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의 비위 행태 재발 방지 계획 △국제빌딩주변 원인미상 건축물 붕괴사고 합의점 △(가칭)문화민족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구 교통대책에 대한 구청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고진숙 의원은 △신분당선 이촌역 경유 노선 조정에 대한 용산구와 국토부 및 관련 부서 간 협의 △이촌2동 이촌제1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 추진 계획 및 향후 진행 계획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진행 현황 및 추진 계획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전환기 취약분야 특별점검’ 감사 결과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설혜영 의원은 △용산주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인사비리 개선방안 △대행업체 미화원의 저임금 문제 개선 대책을 주제로 관련 답변을 요구했다.

이번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며, 제263회 임시회는 오는 1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