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운영
의정부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운영
  • 서영섭
  • 승인 2021.03.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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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근절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립
의정부시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을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을 운영한다.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을 운영한다.

무단투기 감시원 사업은 무단투기·불법소각 등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감시를 통해 시민 의식 개선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한다.

올해 무단투기 감시원은 총 6명으로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폐기물 관련 담당공무원과 함께 지도·점검 업무 보조, 무단투기 폐기물 파봉 작업, 민원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업무를 수행한다.

2020년 무단투기 단속실적은 391건으로 2019년에 비해 15%의 증가세를 보였고, 과태료 부과액 역시 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00만원 가량 증가해 폐기물 불법처리 단속 분야에서 많은 효과를 거뒀다.

박현창 자원순환과장은 “무단투기·불법소각은 시민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불편 민원인만큼 감시 인력 확충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다”며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