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정순희 운영위원장,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책 간담회 개최
양천구의회 정순희 운영위원장,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책 간담회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1.03.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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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 듣고 의견 수렴-
양천구의회 정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공동 발의한 오진환 의원을 비롯 서울시청 노동조합 환경공무관, 양천노동복지센터, 셔틀버스연대, 양천마을 노동분과,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이화의료원,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등 대표들과 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양천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천구의회 정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 정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공동 발의한 오진환 의원을 비롯 서울시청 노동조합 환경공무관, 양천노동복지센터, 셔틀버스연대, 양천마을 노동분과,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이화의료원,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등 대표들과 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양천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간담회는 필수노동자의 개념정의 및 근무 여건, 해외 및 국내 지자체지원 사례, 양천구 필수노동자보호 및 지원 조례에 주요내용과 제안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유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동 발의한 오진환 의원을 비롯 서울시청 노동조합 환경공무관, 양천노동복지센터, 셔틀버스연대, 양천마을 노동분과,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이화의료원,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등 대표들과 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 합동 실태조사와 위원회 구성시 필수노동자를 포함해 줄 것을 비롯 실질적인 지원계획을 위한 예산편성 요구, 처우개선 및 수당지급, 마스크 등 보호 장비 및  방역물품 지원, 심리상담 지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필수노동자를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정순희 위원장은 “이 조례를 제안한 목적은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안전과 처우개선, 고용안정을 위해 위함”이라며, “조례 제정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필수노동자의 권익과 안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례 제정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정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양천구사선거구(신월2,신정4동) 출신으로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순천향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 박사과정 수료하고 사람사랑 양천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양천마을넷 운영위원, 사단법인 항공기 소음 이사, 협동조합 희망업 이사장, 홍성YMCA 간사,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제8대 양천구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행정재경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한국정통침구학회 정회원, 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제도 개선특위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사회적경제특위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여성위원장, 서울시민연대 운영위원, 제8대 양천구의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