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영화창작공간 무상 지원
중구문화재단, 영화창작공간 무상 지원
  • 이승열
  • 승인 2021.03.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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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소재 오피스 4개실… 10∼17일 접수
프로덕션 오피스가 위치한 골목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중구 장충동에 영화창작공간을 위한 오피스 4개실을 조성, 영화산업 종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화창작공간은 충무로에 인접한 장충동 주변의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 주택을 프로덕션 오피스로 조성한 것.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장소인 충무로를 복기하고 충무로 영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다. 

입주 모집 공간은 시나리오, 캐스팅, 리허설, 촬영 등 영화촬영 전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덕션 오피스 4개소이다. 28평에서 38평까지로 구성돼 작품 규모에 따라 맞춤 지원하며, 입주기간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간이다. 

입주 신청자격은 영화 투자가 확정된 작품으로써 감독, 주연배우 중 1인 이상의 계약을 완료한 제작사로, 영화산업 관련 창작공간 운영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다. 10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재단 누리집(www.cac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이스트 드림, 마스터원 엔터테인먼트, 크랭크업 영화사, 표범영화사가 영화창작공간에 입주해, 김래원, 정상훈의 출연이 확정된 <데시벨>,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다룬 김상경, 이선빈 주연의 <균>, 조은성 감독의 독립예술영화 <낭만적 공장>, 장철수 감독 신작 <복무하라>를 작업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영화 산업 종사자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그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충무로의 영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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