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방자치연구회 활동 시작
강동구의회, 지방자치연구회 활동 시작
  • 이윤수
  • 승인 2021.03.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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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자치연구회’(회장 김남현)가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강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자치연구회’(회장 김남현)가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자치연구회’(회장 김남현)가 지난해에 이어 2년차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연구회는 지방의회 운영 및 조례입법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실태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 강동구만의 선도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김남현 의원을 회장으로 진선미(간사), 조동탁, 서회원, 이승일, 김영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자치연구회는 강동구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교육안 만들기 및 강동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 용역을 진행해 구민을 위한 정책 제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향후 타 시·도 지방자치단체의 분야별 제도 모범사례 연구·검토, 강동구 의회운영에 적용 가능한 제도 등 검토, 찾아가는 연구 활동으로 현장 속에서 지방자치 의안 파악 등의 연구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남현 의원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분야별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구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제시하고, 지방자치제도 개선 등을 통해 선도적인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 “내실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지난해보다 한걸음 더 발전된 연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