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투리땅 녹화사업 시행
중랑구, 자투리땅 녹화사업 시행
  • 시정일보
  • 승인 2007.06.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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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관내 주택가 주변 공지 및 도로개설로 인해 발생한 잔여지 등 그동안 불법 주정차 차량과 무단 투기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던 도심 속 자투리땅을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한다.
중랑구는 ‘생활권 녹지 100만평 늘리기 사업’ 일환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발굴한 관내 16곳 약 300평에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녹화사업에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면목2동 1336-2호 등 11곳에는 벚나무, 자산홍, 수수꽃다리 등 꽃나무와 송악, 비비추 등 초화류를 심어 푸른 녹지를 조성했다. 묵1동 190-6호 등 5곳에 대해서도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자투리땅 녹화사업에는 백목련, 매실나무, 단풍나무 등 총 25주를 구민으로부터 기증받아 식재하였으며, 공지 찾기를 비롯해 나무심기, 유지관리 등 공사 전 과정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기도 하였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추진해 생활주변을 아름답게 가꾸고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녹색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중랑구청 공원녹지과(490-3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