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중랑구,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6.11 15:35
  • 댓글 0

생후 12개월~만 12세까지 아동 대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여름철 뇌염모기의 활동시기를 앞두고 관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일본 뇌염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예방접종과 환경개선으로 노염환자가 현격히 감소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인식이 있어 80%이하로 접종률은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총 5회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어린이는 보건소 예방접종실(490-3760,3761)이나 면목3동 사무소에 소재한 보건소 분소(490-3814)를 방문 예방접종을 받아줄 것과 몸을 청결히 하고 여름철 야간에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에 따른 수수료는 만 3세 이하의 경우에는 무료이며, 만3세 이상의 경우에는 1인 1회당 3,000원의 접종 수수료를 내야 한다.
유선경 의약과장은 “일반적으로 일본뇌염 예방 접종은 생후 12개월-24개월 사이에 1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후 1회 접종하는 기초접종(3회)과 만6세와 만12세가 되는 해에 각각 1회씩 접종하는 추가접종(2회) 등 총 5회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완전한 면역성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